2026년 8월 4일 기준, 영국 가디언은 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가 미국 현지 소비에 대규모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나흘간 매진된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약 45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됐다. 소속사 하이브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5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핵심 정리
- 가디언이 9월까지 이어지는 북미 7개 도시 16회 공연 일정을 조명했다.
- 라스베이거스 나흘 연속 매진 공연으로 약 4500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이틀 공연에 15만7000명 넘는 관객이 다녀갔다.
- 하이브는 2분기 매출 1조45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가 미국 현지 소비 시장에 뚜렷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어는 북미 7개 도시에서 총 16차례 공연으로 짜여 있으며, 신문은 그 규모와 파급력에 주목했다.
가디언이 특히 주목한 무대는 지난 5월 나흘 연속 매진을 기록한 라스베이거스 공연이다. 대형 호텔은 물론 인근 소규모 식당까지 방문객이 몰리며 소비가 늘었고,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3억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1일과 2일 이틀간 열린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에는 15만7000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갔고, 공연을 전후해 뉴욕 코리아타운 상권도 방문객으로 붐볐다.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마리아노 경제개발 부문 책임자는 항공권과 숙박, 식음료 등 티켓 외 지출까지 더하면 그 경제적 규모가 대형 국제 스포츠 대회에 견줄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어 흥행은 소속사 하이브의 실적으로도 확인됐다. 하이브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500억원을 기록했는데,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한 분기 매출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회사 설립 이후 분기 기준으로도 최고 실적이다.
방탄소년단은 3년 9개월의 활동 공백을 끝내고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으로 돌아왔으며, 현재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총 88회 규모로 열리는 K팝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왜 영국 매체가 방탄소년단의 투어 경제 효과를 다뤘나?
가디언은 4년 만에 재개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가 미국 현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견줄 만한 사례로 조명했다.
라스베이거스 공연의 경제 효과는 어떻게 산출됐나?
대형 호텔부터 소규모 식당까지 이어진 소비 특수를 근거로 나흘간 약 4500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하이브 실적과 투어는 어떤 관계가 있나?
투어 흥행이 티켓 판매와 연계 상품, 콘텐츠 매출로 이어지며 하이브의 2분기 매출을 사상 최대 규모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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