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기준, 방탄소년단의 '스윔'이 빌보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송 오브 더 서머'에서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 2위, 전 세계 통합 글로벌 200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결산은 올여름 넉 달 가까운 기간 동안 200여 개 지역에서 모인 스트리밍·판매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다.
핵심 정리
- 스윔은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으로,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에서 여덟 번 정상을 밟았고 톱5권을 23주 동안 벗어나지 않았다.
- 통합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네 차례 1위를 차지했으며 19주에 걸쳐 톱10 자리를 지켰다.
- 앨범 '아리랑'은 최신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두 계단 오른 29위로, 발매 반년이 지난 지금도 차트에 머물고 있다.
- 스윔 뮤직비디오는 9월 8일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에서 베스트 그룹 비디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매년 여름철 음악 소비를 결산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송 오브 더 서머'를 발표하는데, 이번 조사는 데이터 분석 업체 루미네이트가 200여 개 지역에서 집계한 스트리밍·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한다. 방탄소년단의 스윔은 여기서 미국을 뺀 순위에서 2위, 미국까지 포함한 순위에서는 6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스윔이 이런 결과를 낸 배경에는 꾸준한 롱런 흐름이 있다. 곡은 여름 내내 상위권을 지키며 미국 제외 차트에서만 여덟 차례나 정상에 올랐고, 통합 차트에서도 네 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 단기간 반짝 인기가 아니라 넉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스윔이 실린 정규 5집 '아리랑'의 흥행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 음반은 지난 3월 발매 직후 빌보드 200과 메인 싱글 차트 정상을 한 주에 동시에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방탄소년단이 두 차트를 같은 주에 함께 석권한 것은 2020년 '비'(BE) 이후 처음이었다. 이후로도 세 주 연속 앨범 차트 1위 자리를 지켰고, 반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순위권에 머물러 있다.
빌보드는 이 같은 성적의 배경으로 여름 초입에 있었던 대형 무대를 꼽았다. 방탄소년단은 7월 중순 미국 뉴저지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에 샤키라, 저스틴 비버, 마돈나와 함께 헤드라이너로 나섰는데, 월드컵 결승 무대에 하프타임 공연이 마련된 것 자체가 이때가 처음이었다.
같은 조사에서는 블랙핑크 제니가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 곡도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앞서 2023년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래퍼 라토와 함께한 곡으로 이 결산에서 K팝 최초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성적은 K팝 아티스트들의 여름 강세가 몇 해째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주 묻는 질문
스윔은 어떤 앨범에 실린 곡인가요?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이다.
빌보드 글로벌 송 오브 더 서머는 어떤 차트인가요?
매년 여름 동안의 스트리밍·판매 데이터를 모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었던 곡을 결산하는 빌보드의 연례 순위다.
이번 성적이 방탄소년단에게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발매된 지 반년이 지난 곡과 앨범이 여전히 전 세계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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