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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경기·호남도 확대 발령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경기·호남도 확대 발령

    2026년 8월 4일 기준, 기상청이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를 폭염중대경보 권역으로 묶었다. 이날 오전 11시부로 동북·서북 지역까지 경보가 더해지면서 하루 앞서 발효된 남부 권역과 합쳐 서울 전 지역이 최고 단계 폭염특보에 들어갔다. 인근 경기와 전북, 전남 일부 지역도 같은 시각 동일한 경보를 받았다.

    39도폭염중대경보 발령 판단 기준이 되는 최고기온
    185명5월 중순 이후 서울 누적 온열질환자 수(사망 2명 포함)
    5249곳서울시가 운영 중인 폭염 저감시설 총 수
    11일째서울 전역 열대야주의보 지속 일수

    핵심 정리

    • 8월4일 오전 11시부로 서울 동북·서북권에 경보가 추가되며 서울 전체가 폭염중대경보 권역에 포함됐다.
    • 이 최고 단계 경보가 서울에 적용된 것은 관련 제도가 올해 6월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 같은 시각 경기 고양·오산·하남 등과 전북 전주, 전남 일부 지역에도 동일한 경보가 함께 발효됐다.
    •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현재 상황을 국가재난사태로 규정하고 노동자 작업중지권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시했다.

    무더위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 전 지역이 최고 수준의 폭염 경고 아래 놓였다.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이틀 넘게 35도를 웃도는 상황에서 체감온도가 38도까지 오르거나 실제 기온이 39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적용되는 단계로, 건강한 성인도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늦은 오전 기준 종로구 관측소 기온은 33도를 넘었고, 동작구 신대방동은 34.8도, 강남·금천 일대는 34.7도까지 치솟는 등 도심 곳곳이 35도에 근접하는 열기를 보였다.

    확대된 경보는 서울에 그치지 않았다. 경기 고양·오산·하남·안성·파주 남부·용인 등지와 전북 전주, 전남 장성·곡성 일대에도 같은 시간대 최고 단계 경보가 내려졌다. 전남 보성·여수·광양은 이달 1일부터, 순천과 곡성 남부, 광주 동부는 하루 전부터 이미 같은 경보가 이어지던 참이라 남부 지방의 폭염은 수일째 누적된 상태다.

    정부도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였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의 더위를 국가재난사태로 규정하며, 노동 현장에서 작업중지권이 형식적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도 재난문자를 통해 외출과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주변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당부했다.

    온열질환 피해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서울에서 18명의 온열질환자가 새로 발생했고, 지난 5월 중순 이후 누적 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185명에 이른다. 이에 서울시는 폭염 위기경보를 2단계로 유지하며 종합 대응 체계를 8개 반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장 대응도 강화됐다. 서울시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약 4000곳을 무더위쉼터로, 편의점·은행 등 400곳 넘는 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며 응급대피소와 이동노동자 쉼터도 함께 가동 중이다. 도심 곳곳에는 물안개를 뿜는 쿨링포그 180여 곳과 급수차를 동원한 도로 살수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상당국은 이런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에서는 지금한국에서는 지금 서울이 이 최고 단계 경보를 받은 것 자체가 이례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련 제도가 만들어진 뒤 처음으로 수도권 전역이 대상이 된 데다, 대통령이 직접 국가재난사태라는 표현을 쓰고 노동자 작업중지권을 언급하면서 폭염이 단순한 날씨 뉴스를 넘어 노동 현장 안전 문제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온열질환 사망자와 환자 수 통계가 매일 갱신되면서 온라인에서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폭염중대경보는 무엇이며 왜 서울에 처음 내려졌나요?

    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5도를 넘는 상황에서 38도 이상으로 치솟거나 실제 기온이 39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최고 단계 폭염특보로, 올해 도입된 뒤 서울 전역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요?

    한낮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처럼 냉방이 되는 실내 공간을 활용해 더위를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무더위쉼터 같은 시설은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나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경로당, 복지관, 편의점 기반 쉼터 등은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잠시 머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원문 보기 · Sources

    동아일보 기사 이미지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경기·호남도 확대 발령동아일보 · 2026.08.04.[속보]기상청, 서울 전역으로 폭염중대경보 확대 발령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매일경제 기사 이미지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경기·호남도 확대 발령매일경제 · 2026.08.04.체감 38도 고온 비상…서울 전역 폭염중대경보 발효 - 매일경제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한겨레 기사 이미지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경기·호남도 확대 발령한겨레 · 2026.08.04.서울 전역으로 ‘폭염중대경보’ 확대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경기·호남도 확대 발령세계일보 · 2026.08.04.기상청, 서울 전역으로 ‘폭염중대경보’ 확대 발령…살수차 투입 등 총력 대응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동아일보 기사 이미지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경기·호남도 확대 발령동아일보 · 2026.08.04.서울 전역 폭염중대경보…경기-호남도 발령 ‘최고 39도’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경기·호남도 확대 발령세계일보 · 2026.08.04.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경기 곳곳에도 내려져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BTS 북미투어 라스베이거스서 4500억원 경제효과…가디언 보도

    BTS 북미투어 라스베이거스서 4500억원 경제효과…가디언 보도

    2026년 8월 4일 기준, 영국 가디언은 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가 미국 현지 소비에 대규모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나흘간 매진된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약 45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됐다. 소속사 하이브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5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4500억원라스베이거스 나흘 공연 추산 경제 효과
    16회8~9월 북미 7개 도시 공연 횟수
    15만7000명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이틀간 관객 수
    1조4500억원하이브 올해 2분기 매출액

    핵심 정리

    • 가디언이 9월까지 이어지는 북미 7개 도시 16회 공연 일정을 조명했다.
    • 라스베이거스 나흘 연속 매진 공연으로 약 4500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이틀 공연에 15만7000명 넘는 관객이 다녀갔다.
    • 하이브는 2분기 매출 1조45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가 미국 현지 소비 시장에 뚜렷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어는 북미 7개 도시에서 총 16차례 공연으로 짜여 있으며, 신문은 그 규모와 파급력에 주목했다.

    가디언이 특히 주목한 무대는 지난 5월 나흘 연속 매진을 기록한 라스베이거스 공연이다. 대형 호텔은 물론 인근 소규모 식당까지 방문객이 몰리며 소비가 늘었고,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3억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1일과 2일 이틀간 열린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에는 15만7000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갔고, 공연을 전후해 뉴욕 코리아타운 상권도 방문객으로 붐볐다.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마리아노 경제개발 부문 책임자는 항공권과 숙박, 식음료 등 티켓 외 지출까지 더하면 그 경제적 규모가 대형 국제 스포츠 대회에 견줄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어 흥행은 소속사 하이브의 실적으로도 확인됐다. 하이브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500억원을 기록했는데,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한 분기 매출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회사 설립 이후 분기 기준으로도 최고 실적이다.

    방탄소년단은 3년 9개월의 활동 공백을 끝내고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으로 돌아왔으며, 현재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총 88회 규모로 열리는 K팝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금가디언의 이번 분석은 국내 언론을 통해 잇달아 재인용되며 화제를 모았다. 하이브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과 맞물려, 해외 무대에서 거둔 흥행이 국내 증시와 관광업계에도 파급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자주 묻는 질문

    왜 영국 매체가 방탄소년단의 투어 경제 효과를 다뤘나?

    가디언은 4년 만에 재개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가 미국 현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견줄 만한 사례로 조명했다.

    라스베이거스 공연의 경제 효과는 어떻게 산출됐나?

    대형 호텔부터 소규모 식당까지 이어진 소비 특수를 근거로 나흘간 약 4500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하이브 실적과 투어는 어떤 관계가 있나?

    투어 흥행이 티켓 판매와 연계 상품, 콘텐츠 매출로 이어지며 하이브의 2분기 매출을 사상 최대 규모로 끌어올렸다.

    📎 원문 보기 · Sources

    연합뉴스 · 2026.08.04.英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 연합뉴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조선일보 기사 이미지BTS 북미투어 라스베이거스서 4500억원 경제효과…가디언 보도조선일보 · 2026.08.04.英 가디언 "방탄소년단 투어, 월드컵급 파급력"..美 휩쓰는 'BTS노믹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동아일보 기사 이미지BTS 북미투어 라스베이거스서 4500억원 경제효과…가디언 보도동아일보 · 2026.08.04.“월드컵급 파급력”…방탄소년단, 美서 4500억 특수 일으킨 ‘BTS노믹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매일경제 기사 이미지BTS 북미투어 라스베이거스서 4500억원 경제효과…가디언 보도매일경제 · 2026.08.04.“BTS 북미투어, 월드컵 맞먹는 파급력”…외신 집중조명 - 매일경제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하지원, 한국 배우 최초로 美 펜웨이파크서 공을 던진다

    하지원, 한국 배우 최초로 美 펜웨이파크서 공을 던진다

    2026년 7월 21일 기준, 배우 하지원이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미국 보스턴에 있는 펜웨이 파크 마운드에 올라 시구자로 나선다. 현지 시간 21일 열리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다. 이번 시구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추진하는 글로벌 팬 소통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7월 21일하지원의 펜웨이 파크 시구 예정일(현지시간 기준)
    7월 16일하지원이 잠실야구장에서 시구한 날짜
    12년하지원의 국내 프로야구 시구 공백 기간

    핵심 정리

    • 하지원이 현지시간 7월 21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시구자로 나선다.
    • 한국 배우가 펜웨이 파크에서 시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앞서 7월 16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시구했다.
    • 이번 미국 시구는 메이저리그의 글로벌 팬 소통 프로젝트 차원에서 마련됐다.

    배우 하지원이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른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를 밟는다. 펜웨이 파크에서 한국 배우가 시구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초청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스포츠와 대중문화를 접목해 세계 각지의 팬들과 소통하려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다. 하지원 측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받은 데 감사를 표하며,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은 물론 현지 교민과 세계 각국의 야구팬들과도 좋은 기억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원의 시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6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는데, 국내 무대에 선 것은 12년 만이었다. 국내 시구에 이어 열흘도 지나지 않아 미국 메이저리그 시구까지 이어지면서, 짧은 기간 안에 두 나라 야구팬을 잇달아 만나는 셈이다.

    하지원은 최근 대학 새내기로 분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웹 예능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고, 오는 9월에는 새 영화로 국내 관객과도 만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지금국내에서는 한국 배우가 미국 야구의 상징과도 같은 구장에서 공을 던진다는 소식에 반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 시구에 나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미국 무대까지 오르게 되면서, 스포츠를 매개로 한 한국 콘텐츠와 인물의 해외 인지도를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하지원은 언제, 어디서 시구하나요?

    현지 시간 7월 2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구합니다.

    이번 시구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 배우가 펜웨이 파크에서 시구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원은 최근 다른 시구 활동도 했나요?

    지난 7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시구했으며, 12년 만의 국내 시구였습니다.

    📎 원문 보기 · Sources

    SBS NEWS 기사 이미지하지원, 한국 배우 최초로 美 펜웨이파크서 공을 던진다SBS NEWS · 2026.07.21.하지원, 한국 배우 최초로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시구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텐아시아 기사 이미지하지원, 한국 배우 최초로 美 펜웨이파크서 공을 던진다텐아시아 · 2026.07.20.하지원, 韓 최초로 MLB 펜웨이 파크서 시구 | 텐아시아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이투데이 기사 이미지하지원, 한국 배우 최초로 美 펜웨이파크서 공을 던진다이투데이 · 2026.07.20.하지원, 한국 배우 최초 MLB 펜웨이 파크 시구…21일 보스턴-볼티모어전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하지원, 한국 배우 최초로 美 펜웨이파크서 공을 던진다뉴스1 · 2026.07.20.하지원, 韓 배우 최초 펜웨이 파크 시구…美 MLB 보스턴 vs 볼티모어 전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연상호 ‘부산행’, 개봉 10주년 맞아 4K로 해외 재개봉

    연상호 ‘부산행’, 개봉 10주년 맞아 4K로 해외 재개봉

    2026년 7월 21일 기준, 좀비 재난영화 '부산행'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부터 4K 리마스터링판으로 해외 극장에 다시 걸린다. 필리핀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순차 재개봉하며, 북미 상영관 수는 2016년 개봉 당시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500개를 넘는다.

    1157만명2016년 개봉 당시 국내 누적 관객수
    500개관+이번 재개봉에서 확정된 북미 상영관 수
    1380억원국내외 합산 흥행 매출 환산액

    핵심 정리

    • 배급사 뉴(NEW)가 부산행 4K 리마스터링판의 해외 재개봉 일정을 21일 공개했다.
    • 재개봉은 8월 5일 필리핀에서 시작해 8월 14일 북미, 8월 21일 일본, 9월 2일 이탈리아 순으로 이어진다.
    • 이후 멕시코, 페루, 아르헨티나, 스페인, 칠레,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에서도 상영이 추진되고 있다.
    • 2016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 1157만 관객을 모았고, 칸 국제영화제 심야 상영 프로그램에도 초청됐다.

    연상호 감독의 좀비 재난영화 '부산행'이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부터 해외 관객과 다시 만난다. 배급사 뉴(NEW)는 21일 4K로 새로 다듬은 재개봉판을 8월 5일 필리핀 극장가에 먼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8월 14일에는 북미, 8월 21일에는 일본에서 상영되고, 9월 2일에는 이탈리아 관객과도 만난다.

    북미 재개봉의 규모가 특히 눈길을 끈다. 2016년 첫 개봉 당시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상영됐지만, 이번에는 500곳이 넘는 스크린에서 상영이 확정돼 규모가 10년 새 10배 넘게 불어났다. 뉴는 멕시코와 페루, 아르헨티나, 스페인, 칠레,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중남미 지역으로도 상영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화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진 서울발 부산행 KTX 안에서 승객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유와 정유미, 마동석이 주연을 맡았으며, 연상호 감독이 이후 이어간 이른바 '연니버스' 세계관의 출발점이 된 작품이기도 하다.

    '부산행'은 2016년 정식 개봉에 앞서 칸 국제영화제의 한 심야 상영 프로그램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 면에서 먼저 눈도장을 찍었다. 국내에서는 1157만 명의 관객을 모았고, 국내외를 합친 흥행 매출은 93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배급을 맡은 콘텐츠판다의 이정하 대표는 2016년 북미에서 제한 상영으로 첫선을 보인 지 10년 만에 본격적인 와이드 개봉을 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식 좀비 영화를 세계에 처음 각인시킨 작품인 만큼, 이번 재개봉을 통해 해외 관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지금국내에서는 '부산행'이 K-좀비 장르의 원조 격 작품으로 꼽히며 이후 등장한 여러 한국 좀비물의 기준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봉 10년이 지난 시점에도 해외에서 대규모 재개봉이 성사됐다는 소식에, 한국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K콘텐츠의 지속적인 해외 흥행력을 재확인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부산행'은 어떤 영화인가요?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KTX 열차 안에서 원인 모를 바이러스가 퍼지고, 승객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2016년 한국 좀비 재난영화입니다.

    해외에서는 언제, 어디서 다시 볼 수 있나요?

    8월 5일 필리핀을 시작으로 8월 14일 북미, 8월 21일 일본, 9월 2일 이탈리아에서 4K 리마스터링판으로 순차 재개봉하며, 이후 스페인 등 중남미 여러 나라에서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왜 지금 다시 재개봉하나요?

    올해가 2016년 개봉으로부터 10주년이 되는 해여서, 배급사가 이를 기념해 화질을 4K로 새로 다듬은 버전을 해외 시장에 다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 원문 보기 · Sources

    SBS NEWS 기사 이미지연상호 ‘부산행’, 개봉 10주년 맞아 4K로 해외 재개봉SBS NEWS · 2026.07.21.개봉 10주년 맞은 천만영화 '부산행' 해외서 재개봉한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이투데이 기사 이미지연상호 ‘부산행’, 개봉 10주년 맞아 4K로 해외 재개봉이투데이 · 2026.07.20.'부산행' 재개봉 확정⋯공유ㆍ마동석 조합 돌아온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일간스포츠 기사 이미지연상호 ‘부산행’, 개봉 10주년 맞아 4K로 해외 재개봉일간스포츠 · 2026.07.20.연상호 ‘부산행’, 10년 만에 다시 극장으로…4K 글로벌 재개봉 - 일간스포츠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연상호 ‘부산행’, 개봉 10주년 맞아 4K로 해외 재개봉세계일보 · 2026.07.20.10주년 '부산행' 관객 다시 만난다…글로벌 재개봉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삼성전자, 로봇 전담 ‘RX사업추진실’ 신설…휴머노이드 정조준

    삼성전자, 로봇 전담 ‘RX사업추진실’ 신설…휴머노이드 정조준

    2026년 7월 21일 기준, 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로봇 사업을 전담하는 새 부서를 출범시켰다.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이 이 조직의 책임자를 겸하며, 사람 형태를 한 로봇인 휴머노이드 개발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흩어져 있던 로봇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한데 모아 사업화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56조원골드만삭스가 내다본 2035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
    88%지난해 세계에 나온 휴머노이드 로봇 중 중국산이 차지한 비중
    5조달러모건스탠리가 전망한 2050년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 최대 규모
    2030년삼성전자가 목표로 제시한 국내외 생산공장 전면 자동화 시점

    핵심 정리

    • 삼성전자는 노태문 DX 부문장이 실장을 겸직하는 로봇 전담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했다.
    • 제조 현장에서 먼저 기술을 검증한 뒤 점차 시장을 넓혀가는 방식으로 휴머노이드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 경북 구미 사업장에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를 다루는 시설이 새로 만들어진다.
    • 현대차그룹 출신 인사와 로봇 연구 분야의 대학 교수들이 새 조직에 합류한다.

    삼성전자가 로봇을 다음 세대 주력 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조직 정비에 나섰다. 21일 회사 측은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대표이사가 직접 맡는 로봇 전담 조직을 새로 꾸렸다고 알렸다. 그동안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하드웨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상품기획 인력을 하나의 지휘 체계 아래 모으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새 조직이 가장 먼저 겨냥하는 대상은 사람과 닮은 형태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자사 공장 등 산업 현장에 로봇을 투입해 성능을 검증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방식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현장 데이터를 로봇 학습에 활용하기 위해 경북 구미 사업장에 별도의 데이터 처리 시설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개발 인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캠퍼스로 모으고, 로봇 기술이 앞선 미국·중국·일본에도 거점을 두기로 했다.

    인재 영입도 활발하다. 로보틱스 전략을 이끌 책임자로는 이동건 부사장이 선임됐는데, 그는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인연이 깊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인물이다. 여기에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 연구로 이름이 알려진 서울대 김현진 교수, 로봇 손 등 정밀 제어 분야 권위자인 아주대 김의겸 교수도 합류할 예정이어서,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진용이 꾸려지는 모습이다.

    시장 전망도 이번 결정에 힘을 싣는다. 골드만삭스는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35년까지 수십조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내다봤고, 모건스탠리는 더 먼 미래인 2050년에는 훨씬 큰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지난해 세계에 출시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다수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돼, 후발주자인 삼성전자로서는 넘어야 할 격차가 작지 않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4년 말 국내 로봇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하며 로봇 사업 추진 조직을 꾸린 바 있는데, 이번 개편은 그 연장선에서 사업화 단계로 넘어가는 조치로 풀이된다. 회사는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공장을 자동화된 형태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한국에서는 지금국내에서는 이번 조직 개편이 전자업계 전반의 로봇 경쟁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지난달 LG전자도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로봇 사업 조직을 새로 만든 바 있어, 두 회사가 나란히 로봇을 다음 성장축으로 삼고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이미 로봇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상황이라, 국내 대기업들 사이의 로봇 주도권 경쟁이 한층 뚜렷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자주 묻는 질문

    삼성전자가 새로 만든 로봇 조직은 어떤 역할을 하나?

    그동안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던 로봇 관련 하드웨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상품기획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로봇 사업화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왜 휴머노이드에 집중하나?

    사람과 비슷한 형태의 로봇 시장이 인공지능 발전과 맞물려 빠르게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제조 현장에서 먼저 기술을 검증한 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눈에 띄는 영입 인사는 누구인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관련한 업무를 맡았던 이동건 부사장이 로봇 전략 책임자로 자리를 옮겼고, 로봇공학 분야 대학 교수 두 명도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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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기사 이미지삼성전자, 로봇 전담 ‘RX사업추진실’ 신설…휴머노이드 정조준매일경제 · 2026.07.21.삼성, 로봇으로 '제2 갤럭시신화' 쓴다 - 매일경제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경향신문 기사 이미지삼성전자, 로봇 전담 ‘RX사업추진실’ 신설…휴머노이드 정조준경향신문 · 2026.07.21.삼성, 로봇 사업 본격 육성…2030년까지 ‘전 공장 AI 자율화’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