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8일 기준, 롯데칠성음료의 국산 양주 캪틴큐가 단종 11년 만에 시장으로 복귀한다. 세븐일레븐은 2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360mL 한 병을 9900원에 팔고, 31일까지 우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0% 할인을 적용한다.
핵심 정리
- 세븐일레븐은 이달 21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캪틴큐 360mL를 9900원에 판매한다.
- 우리카드 결제 고객은 31일까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새 제품은 옛 병과 라벨 디자인을 유지하되 캐리비안 럼 원액 99%를 쓰고 오크통 숙성 방식을 바꿨다.
- 한정판 보물상자 패키지 1만2000세트가 먼저 나왔고, 세븐일레븐 물량은 하루 만에 동났다.
세븐일레븐이 18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캪틴큐를 정식으로 팔기 시작한다. 용량은 360mL이고 판매가는 9900원이다. 31일까지는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20%를 깎아주는 행사도 병행한다.
이 술은 롯데칠성음료가 1980년대 문턱에서 내놓은 국산 양주다. 값이 부담스럽지 않고 도수가 35도로 센 편이라 발매 첫해에만 1000만병이 팔렸다고 알려져 있다. 2015년 생산이 끊긴 뒤에는 약 10년 동안 추억의 술로 회자됐고,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독하기로 소문나 숙취가 이틀을 간다는 농담까지 따라붙었다.
이번 재출시품은 병 모양, 마개, 라벨 같은 외형을 옛 콘셉트에 맞춰 되살렸다. 반면 맛을 좌우하는 부분은 손봤다. 원료의 대부분인 99%를 캐리비안 럼 원액으로 채웠고, 먼저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통에서 익힌 다음 스페인산 셰리 와인 계열의 통에서 한 번 더 숙성했다.
기념 한정판 보물상자 패키지는 14일 먼저 나왔다. 캪틴큐 두 병에 전용 잔과 기념 주화를 넣은 구성이며 모두 1만2000세트다. 그중 1980세트에는 1.5돈짜리 순은 주화가 들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자사에 배정된 물량이 출시 하루 만에 바닥났다고 전했다.
세븐일레븐 앱의 재고 찾기 기능에서는 10월 9일부터 16일까지 캪틴큐가 30만건 넘게 검색됐고, 같은 기간 전체 검색의 약 15%를 차지했다. 이 회사의 올해 위스키·양주 매출은 지난해보다 15% 늘었다. 2만원 이하 저가 제품군은 25% 올라 평균을 웃돌았다. 지난해 2월 선보인 1만~2만원대 블랙서클 위스키 시리즈도 누적 100만병을 넘겼다.
자주 묻는 질문
캪틴큐는 어디서, 얼마에 살 수 있나요?
세븐일레븐 전국 점포에서 21일부터 360mL 한 병을 9900원에 판매한다.
할인은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우리카드로 결제할 때만 20% 할인이 적용되며,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예전 캪틴큐와 같은 술인가요?
병과 라벨 디자인, 브랜드 정체성은 이어받았지만 원료 구성과 숙성 공정은 달라졌다. 럼 원액 99%를 쓰고 두 종류의 오크통에서 단계별로 숙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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