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기준 LG전자는 다음 달부터 독일 세탁 솔루션 업체 쉴링에 업소용 세탁·건조 장비 'LG 프로페셔널'을 납품하기로 했다. 쉴링은 독일 현지에서 세탁업소와 코인 빨래방에 장비를 유통·설치하는 회사다. LG전자의 유럽 업소용 세탁기 매출은 올해 9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20% 늘었다.
핵심 정리
- LG전자는 2026년 11월부터 독일 쉴링에 'LG 프로페셔널'을 납품한다.
- 이 제품은 인공지능이 빨래 무게를 가늠해 물 사용량과 건조 조건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 LG전자는 이달 23일 개막한 밀라노 세탁 전문 전시회에서 직전 참가 때의 두 배 넘는 면적의 부스를 운영했다.
- 북미 1위 세탁 솔루션 업체 CSC 서비스웍스에 대한 올해 공급 물량은 작년의 두 배 넘게 늘었다.
LG전자가 독일의 세탁 솔루션 전문 업체 쉴링에 업소용 세탁·건조 장비 'LG 프로페셔널'을 보낸다. 납품은 2026년 11월에 시작된다. 쉴링은 독일 곳곳의 세탁업소와 코인 빨래방에 장비를 유통하고 설치하는 회사로, 이번 거래는 LG전자가 기업 고객 중심 사업을 유럽에서 넓히는 흐름의 일부다.
해당 제품군은 'AI 코어테크'라는 기술 묶음을 기반으로 한다. 투입된 빨래의 무게를 인공지능이 가늠해 급수량과 건조 조건을 맞추므로 소요 시간과 물·전력 소비가 줄어든다고 LG전자는 설명한다. 드럼은 1초에 열여덟 번가량 회전하며 물기를 짜내 건조 시간을 줄이고, 자이로 센서가 한쪽으로 쏠린 하중을 감지해 스스로 바로잡아 진동과 소음을 낮춘다.
업소용 세탁기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설치 뒤의 안정적 가동과 정비 능력이 구매 판단을 좌우하는 품목이다. LG전자는 독일이 호텔, 병원, 산업 현장의 세탁 수요가 몰린 유럽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납품을 현지 업계가 자사 제품과 관리 서비스를 인정한 결과로 해석했다. 유럽 업소용 세탁기 매출은 올해 1~9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20% 늘었다.
LG전자는 현지 고객 접점 확대에도 공을 들였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달 23일 막을 올린 세탁업 전문 전시회 '엑스포 디테르고'에 참가해 약 90㎡ 부스를 꾸렸는데, 4년에 한 번 열리는 이 행사의 직전 참가 때보다 두 배 넘는 면적이다. 부스에서는 10~30㎏급 장비와 함께 물과 전용 세제로 울·실크 의류를 관리하는 제품, 원격 제어와 오류 알림을 지원하는 관리 서비스 '런드리 크루'를 소개했다.
다른 권역에서도 확장이 이어진다. 북미에서는 1위 업체 CSC 서비스웍스에 넣는 올해 물량을 작년의 두 배 넘게 늘렸고, 태국·필리핀·베트남에서는 현지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손창우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기업용 세탁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쉴링은 어떤 회사인가요?
독일 전역의 세탁업소와 코인 빨래방 등에 세탁 장비와 관련 솔루션을 유통하고 설치하는 전문 업체입니다.
LG 프로페셔널은 기존 세탁기와 무엇이 다른가요?
인공지능이 빨래 무게를 가늠해 물 사용량과 건조 조건을 조정하고, 자이로 센서로 드럼의 쏠림을 보정해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업소용 대용량 제품입니다.
LG전자가 독일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LG전자는 독일을 호텔, 의료, 산업 현장의 세탁 수요가 몰린 유럽 업소용 세탁 산업의 핵심 시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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