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8일 기준,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7월 시작한 북미 스타디움 투어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으로 마무리하며 31회 전석 매진과 약 192만 관객 동원이라는 성적표를 남겼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누적 8회 공연과 49만6000여 관객을 기록해 이 경기장 최다 기록도 새로 썼다.
핵심 정리
- 북미 12개 도시 31회 공연이 모두 매진되며 약 192만 관객을 모았다.
-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4회 공연에는 28만2000여 명이 찾았고, 2021년 공연을 더해 누적 8회·49만6000여 명으로 경기장 최다 기록을 세웠다.
-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위버스를 통해 177개국·지역에 생중계됐다.
- 북미 투어를 마친 BTS는 10월 2일 콜롬비아에서 남미 투어의 첫 발을 뗀다.
방탄소년단(BTS)이 미국과 캐나다 12개 도시에서 벌인 스타디움 투어를 모두 매진시키며 마무리했다. 지난 7월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는 총 31차례 무대로 짜였고, 북미 전역에서 모인 관객은 약 192만 명으로 집계됐다. 대장정의 마지막 무대는 캘리포니아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9월 첫째 주에 나흘간 이어졌다.
나흘간 열린 로스앤젤레스 공연에는 총 28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 BTS는 2021년에도 같은 경기장에서 네 차례 무대를 꾸민 바 있어, 이번 일정을 더하면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만 여덟 번 공연한 셈이 됐다. 이는 단일 팀이 이 경기장에서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른 사례이며, 8회 누적 관객 약 49만6000명 역시 경기장 개장 이후 최고 기록으로 남았다. 로스앤젤레스 공연 실황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177개 국가와 지역에 동시 송출됐다.
공연장 안에서는 뜻깊은 장면들도 펼쳐졌다.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에 실린 곡 '보디 투 보디' 무대에서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 선율이 흘러나오자 객석 곳곳에서 태극기가 물결쳤다. 개막 공연일이었던 9월 1일은 멤버 정국의 생일과 겹쳤고, 폐막일인 6일 무대에서는 며칠 뒤 생일을 맞는 RM을 위한 축하 순서도 마련돼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불렀다.
공연장 밖에서도 환영 분위기가 이어졌다. 로스앤젤레스시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를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시청 외벽을 신보 상징색인 붉은빛으로 밝혔다. 앞서 8월 하순 공연이 열렸던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일리노이주에서도 각각 별도의 기념일이 선포됐고, 텍사스주 엘파소 카운티는 감사패까지 전달했다. 메릴랜드 주지사는 환영 영상을 올렸고, 멕시코 대통령은 공식 초청 의사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포브스 등 현지 언론은 물론 AP통신, 빌보드를 포함해 약 40개 매체가 취재 경쟁을 벌이며 이들의 문화적 영향력을 조명했다.
북미 일정을 마친 BTS의 다음 목적지는 남미다. 다음 달 2일 콜롬비아 보고타 공연으로 새 여정의 막이 오르며, 종착지인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이어지는 동안 페루와 칠레, 아르헨티나 무대도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콜롬비아와 페루, 아르헨티나에서는 일곱 멤버가 함께 서는 무대가 처음 성사된다.
자주 묻는 질문
BTS의 북미 투어 '아리랑'은 무엇을 기념하는 공연인가요?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의 발매를 기념해 기획된 월드투어로, 앨범 타이틀에 담긴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의 정서를 무대 곳곳에 녹여냈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1년 공연까지 합쳐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여덟 차례 무대에 오르며 이 경기장에서 가장 많은 공연과 가장 많은 누적 관객을 기록한 팀이 됐기 때문이다.
다음 공연 일정은 어디인가요?
10월 2일 콜롬비아 보고타 공연을 신호탄으로 남미 5개 도시 투어가 이어지며, 이 중 세 곳은 완전체로는 처음 방문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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