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8일 기준,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올해 상반기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아시아 재방문 여행지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1위는 일본 도쿄가 차지했으며, 서울은 케이팝 콘텐츠와 미식, 뷰티·웰니스 콘텐츠가 반복 방문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혔다.
핵심 정리
- 아고다 집계에서 태국 방콕은 지난해 1위에서 2위로 밀렸고, 인도네시아 발리는 올해 처음 3위에 진입했다.
- 서울에 이어 오사카, 다낭,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조호르바루가 아시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 국내에서는 부산이 재방문 2위, 이어 인천과 대구 순으로 집계됐고 부산은 아시아 전체 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네 계단 뛰었다.
-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자주 다시 찾는 해외 여행지 1위는 베트남 나트랑으로 나타났다.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올 상반기 자사 예약 데이터를 들여다본 결과, 서울이 아시아권에서 손님이 다시 찾는 도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는 일본 도쿄가 차지했는데, 지난해 1위였던 태국 방콕을 밀어내고 처음 정상에 섰다. 인도네시아 발리도 한 계단 올라서며 처음으로 3위권에 진입했다. 서울 뒤로는 오사카, 다낭,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조호르바루가 순서대로 상위 10곳을 채웠다.
서울을 다시 찾게 만드는 힘으로는 케이팝과 각종 페스티벌, 먹거리, 뷰티·웰니스, 쇼핑 콘텐츠가 두루 꼽힌다. 시 당국 집계로는 올 들어 7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넘게 늘었다. 서울관광재단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의 재방문 비율도 2023년 40%대 초반에서 지난해 53.6%까지 꾸준히 올랐고, 일본인 관광객만 놓고 보면 지난해 재방문율이 70%를 넘겼다.
국내 도시 가운데서는 부산이 재방문 2위, 이어 인천과 대구가 뒤를 이었다. 부산은 아시아 전체 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네 계단 뛰어올랐고, 지난 7월에는 한 달 동안 이 도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서며 월간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인천은 축제에서 실제 나온 분실물을 소재로 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관광 명소를 알리고 재방문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대구는 중국 도시와의 항공 노선을 늘리는 방식으로 각각 외국인 손님을 다시 불러들이려 하고 있다.
반대로 한국인 여행객이 즐겨 다시 찾는 해외 여행지 1위에는 베트남 나트랑이 꼽혔다. 뒤이어 도쿄와 다낭, 후쿠오카, 발리, 오키나와, 방콕 등이 순위에 올랐고, 삿포로와 푸꾸옥은 올해 처음 상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인천에서 삿포로로 향하는 한 항공사 노선은 올 상반기 특정 달 평균 탑승률이 90%대 중반을 기록할 만큼 수요가 몰렸다.
자주 묻는 질문
아고다 조사는 어떤 기준으로 이뤄졌나요?
여행 예약 플랫폼 아고다가 올해 상반기 자사 이용자의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재방문이 많은 아시아 여행지를 집계한 결과다.
서울의 순위가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케이팝 콘서트와 팬 이벤트, 드라마 촬영지, 뷰티·웰니스 상권 등 반복 방문을 유도하는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부산의 관광 성장세는 어느 정도인가요?
부산은 아시아 전체 재방문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네 계단 올랐고, 7월 한 달 외국인 방문객이 처음 5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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