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일 기준 방탄소년단(BTS)은 콜롬비아 보고타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아리랑'의 남미 일정에 들어갔다. 남미 5개 도시에서 모두 14차례 무대에 서며, 각 도시와 현지 매체는 수백억원대 경제 효과를 점치고 있다.
핵심 정리
-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의 남미 일정은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엘 캄핀에서 2~3일(현지시간) 열리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 남미 투어는 보고타, 리마,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등 5개 도시 14회로 짜여 있다.
- 보고타시 경제개발국은 공연의 파급 효과를 약 517억원으로 추산하고 직·간접 일자리 5,244개 창출을 예상했다.
-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은 선예매 이틀 만에 63만 명 넘게 몰렸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남미 일정은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엘 캄핀에서 막을 올렸다. 첫 무대는 현지 기준 10월 2일이고 3일에도 같은 곳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일곱 멤버는 이후 리마,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를 차례로 찾아 남미에서만 14차례 무대를 꾸민다.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 관객이 이 팀의 완전체 공연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다.
보고타시 경제개발국은 이번 콘서트가 지역에 가져올 파급 효과를 약 517억원 규모로 계산했다. 아울러 직·간접 일자리가 5,244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마리아 델 필라르 로페스 우리베 국장은 방문이 시민을 위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보고타 관광관측소는 두 차례 공연에서 발생할 소비를 약 406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칠레에서도 기대가 크다. 경제 매체 디아리오 피난시에로가 컨설팅사에 맡긴 분석은 10월 14일과 16·17일 산티아고 공연 3회의 효과를 약 720억원 규모로 봤다. 입장권 판매뿐 아니라 교통, 숙박, 음식, 기념품 소비가 함께 늘어 도시 전체로 퍼진다는 계산이다.
페루 정부 기관인 프롬페루(PROMPERÚ)는 '음악 관광과 BTS 효과'라는 제목의 연구에서 이번 투어를 주목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티켓 구매 대기 인원이 52만 명을 넘었고, 리마가 세계 투어의 주요 거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리마 해안 지구 코스타 베르데에서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헌정 드론쇼가 예정돼 있으며, 인접국 팬들까지 온라인에서 2만 5천 건 넘게 참여해 성사됐다.
마지막 개최지인 브라질의 열기도 뜨겁다. 상파울루 공연의 선예매에는 이틀 동안 63만 명 이상이 모였다. 경제 매체 엑자미는 3회 공연의 티켓 매출이 최소 564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자주 묻는 질문
BTS 남미 투어는 어느 도시에서 열리나요?
보고타(콜롬비아), 리마(페루), 산티아고(칠레),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상파울루(브라질) 5개 도시에서 총 14회 열립니다. 보고타 공연은 현지 기준 10월 2~3일입니다.
보고타 공연의 경제 효과는 얼마로 예상되나요?
보고타시 경제개발국은 약 517억원 규모의 파급 효과와 5,244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예상했습니다. 관광관측소는 두 차례 공연의 소비 규모를 약 406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처음 열리는 공연이 있나요?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가 완전체로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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