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6일 기준 서울시 집계에서 올해 1~8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16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1.6% 늘었다. 이들의 카드 결제액은 59.9% 급증한 약 7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총액에 거의 다가섰다.
핵심 정리
- 1~8월 서울 방문 외국인은 누계 약 1,16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늘었다.
- 8월 한 달 방문객은 약 172만 명이었고, 중국·일본·대만이 전체의 66.4%를 차지했다.
- 1~8월 외국인 카드 결제액은 59.9% 늘어 지난해 연간 규모에 근접했다.
- 성수·명동은 물론 도산공원 인근과 광장시장 등 골목상권·전통시장에서도 결제가 크게 늘었다.
서울시가 6일 공개한 관광 통계에서 올해 1~8월 서울을 다녀간 외국인은 누계 약 1,160만 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약 950만 명)보다 21.6% 늘어난 규모로, 서울시는 집계상 가장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8월 한 달 방문객은 약 172만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3.3% 많았다. 1년 전 8월은 약 140만 명이었다.
국적별로는 8월 기준 중국·일본·대만 세 곳이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약 3분의 2인 66.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이 가장 많아 36.9%였고, 일본이 18.6%, 대만이 10.9%로 뒤를 이었다. 인원으로는 중국 약 64만 명, 일본 약 32만 명, 대만 약 19만 명 수준이다.
씀씀이는 방문객 증가 속도보다 더 빠르게 늘었다. 1~8월 외국인 카드 결제액은 약 7조 8천억 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약 4조 9천억 원과 비교하면 59.9% 늘었다. 지난해 연간 합계가 약 7조 9천억 원이었으니, 8개월 만에 한 해 치에 가까운 금액을 쓴 셈이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쇼핑 비중이 46.6%로 가장 컸고 의료·웰니스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는 대형쇼핑몰 결제액이 77.5%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고, 의료관광과 일반 외식도 60% 안팎으로 늘었다. 지역도 넓어졌다. 성수 일대 외국인 결제액은 1년 전의 두 배를 넘겼고(103.7% 증가), 명동은 74.7% 늘었다. 도산공원 인근은 240.1%로 증가폭이 특히 컸고, 광장시장도 127.4% 증가했다.
서울시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최대치를 경신한 데 이어 관광 소비도 빠르게 늘면서 경제 효과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야간경제를 축으로 야간 콘텐츠와 지역 상권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소비가 서울 곳곳으로 퍼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부 통계는 서울데이터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올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은 얼마나 늘었나요?
1~8월 누계 약 1,16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늘었습니다. 8월 한 달만 보면 약 172만 명으로 23.3% 증가했습니다.
어느 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았나요?
8월 기준 중국이 전체의 36.9%로 가장 많았고, 일본 18.6%, 대만 10.9% 순이었습니다. 세 나라 합계는 66.4%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어디에서 주로 돈을 썼나요?
지난해 기준으로는 쇼핑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올해는 대형쇼핑몰 결제가 크게 늘었고, 성수·명동·도산공원 인근과 광장시장 같은 골목상권·전통시장에서도 증가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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