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0일 기준, 2007년 개봉한 심형래 감독의 괴수영화 '디워'가 넷플릭스 서비스를 계기로 19년 만에 세계 각국 순위권에 다시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흐름 속에 심 감독은 후속작 '디워2'의 게임화 계획과 함께 향후 공개 시점을 최근 직접 밝혔다.
핵심 정리
- '디워'는 지난 8월 초 넷플릭스에 서비스되기 시작한 뒤 여러 국가에서 영화 부문 상위권에 재진입하며 역주행 흐름을 탔다.
-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 한때 2위까지 올랐고, 20개국 넷플릭스 톱1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 심형래 감독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후속작이 2년 뒤 공개된다고 예고했고, 이튿날에는 게임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 이보다 앞서 14일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시나리오와 투자 유치가 마무리 단계이며 배우 캐스팅을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국의 이무기 설화를 모티프로 삼아 미국을 무대로 괴수들의 대결을 그린 SF 판타지 영화 '디워'가, 이달 초 넷플릭스에 오르면서 예상 밖의 흥행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개봉 당시엔 완성도와 컴퓨터그래픽 수준을 놓고 평단과 관객 사이 평가가 크게 엇갈렸으며, 국내 동원 관객수는 매체별로 780만~840만명 선으로 집계가 갈린다. 제작비로는 약 3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넷플릭스 재공개 이후 순위집계사이트 기준으로 세계 영화 부문 6위까지 오르는 등 20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고,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에서는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완성도에 대한 혹평은 여전히 나오지만, 선입견 없이 SF물로 즐긴다는 해외 관객 반응도 함께 확인된다.
엔딩곡으로 쓰인 아리랑을 둘러싼 화제도 다시 소환됐다. 개봉 당시엔 애국심 마케팅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심 감독은 최근 방탄소년단이 해외 무대에서 아리랑을 함께 부를 때 환호받는 모습과 견주며 그때와는 달라진 반응을 언급했다.
후속작 소식도 이어졌다. 심 감독은 18일 영상으로 2년 뒤 공개를 예고했고, 19일에는 제작이 끝났으며 게임도 함께 나온다고 알렸다. 배급 방식도 기존 국내 배급사 중심에서 벗어나 해외 대형 배급사가 전 세계 동시 배급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보다 앞선 14일 인터뷰에서는 시나리오와 투자 유치는 마무리됐지만 캐스팅은 진행 중이며, 연내 제작발표회를 열고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어 두 시점의 설명에는 다소 온도차가 있다. 촬영은 전체 분량의 약 80%를 미국에서, 나머지를 한국·유럽·중국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캐스팅 1순위로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자주 묻는 질문
'디워'는 어떤 영화인가?
한국의 이무기 설화를 소재로 삼아 여의주를 둘러싼 괴수들의 대결을 미국을 배경으로 그린 2007년 SF 판타지 영화다.
왜 지금 다시 화제가 되나?
개봉 19년 만인 최근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영화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예상 밖의 흐름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후속작 '디워2'는 언제 볼 수 있나?
심형래 감독은 2년 뒤 공개를 목표로 언급했지만, 캐스팅과 촬영 일정 등 세부 계획은 공개 시점에 따라 설명이 다소 엇갈려 아직 유동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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