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 이달 714억달러…반도체가 이끈 역대급 실적

새벽빛 아래 컨테이너와 크레인이 늘어선 항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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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 기준, 이달 초부터 20일까지 한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며 이 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 증가세를 이끈 것은 반도체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수준까지 커졌다.

714억달러9월 1~20일 수출액
341억달러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액
47.8%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한 비중
230억달러9월 1~20일 무역수지 흑자 규모

핵심 정리

  •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이달 20일간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78.3% 늘었고, 수입 증가폭을 크게 웃돌며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세 배 가까이 늘며 이 기간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고, 전체 수출 비중도 큰 폭으로 뛰었다.
  • 국가별로는 중국·미국·베트남·대만·유럽연합 등 주요 교역국 대부분으로의 수출이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는데도 하루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관세청이 21일 내놓은 무역 통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한국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며 이 기간 기준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조업일수는 오히려 하루 줄었는데도 나온 결과라 증가세가 더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호조를 이끈 주역은 단연 반도체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세 배 가까이로 불어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뛰어올라 이제 절반에 가까운 수준까지 커졌다. 석유제품과 승용차, 선박,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도 함께 늘었지만 증가폭은 반도체에 크게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대만행 수출 증가율이 가장 가팔랐다.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도 두 배 안팎으로 늘었고, 베트남과 유럽연합 역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상위 교역국 대부분이 고르게 좋은 성적을 냈다. 이 가운데 중국·미국·베트남 세 나라만 합쳐도 전체 수출의 절반을 넘어섰다.

수입 역시 늘었지만 증가 속도는 수출에 못 미쳐 무역수지는 이 기간 기준 최대 규모의 흑자를 냈다. 수입 쪽에서는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원유 등이 크게 늘어난 반면 석유제품 수입은 줄어드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일본·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고르게 늘었다.

한국에서는 지금한국에서는 지금 – 올해 들어 이미 여러 차례 월간 수출 기록이 새로 쓰인 가운데 이번 발표까지 더해지며 반도체 호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특정 품목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는 분위기다.

자주 묻는 질문

이번 수출 통계는 누가, 언제 발표했나요?

관세청이 9월 21일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 자료로 공개했다.

반도체 의존도가 커지는 게 왜 우려되나요?

특정 품목 비중이 지나치게 커지면 그 업황이 꺾일 때 전체 수출 실적이 함께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역수지 흑자가 이번이 처음인가요?

아니다. 다만 이달 20일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중 가장 큰 규모의 흑자로 집계됐다.

📎 원문 보기 · Sources

동아일보 기사 이미지한국 수출 이달 714억달러…반도체가 이끈 역대급 실적동아일보 · 2026.09.21.9월 1~20일 수출 714억 달러…반도체 341억 달러 ‘역대 최대’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한국경제 기사 이미지한국 수출 이달 714억달러…반도체가 이끈 역대급 실적한국경제 · 2026.09.21."반도체가 수출 절반"…9월 20일까지 714억달러 '역대 최대'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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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이달 714억달러…반도체가 이끈 역대급 실적”에 대한 댓글 1개

  1. […] 이효리·옥주현·이진·성유리, 핑클로 21년 만에 재결합 →한국 수출 이달 714억달러…반도체가 이끈 역대급 실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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