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 기준,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배우 김현주와 배현성이 출연한 이 심리 스릴러는 21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핵심 정리
- '실낙원'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작품이다.
- 연상호 감독, 김현주, 배현성은 10일 오전 해운대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 영화는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 돌아오며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 국내 개봉일은 10월 21일이다.
'실낙원'은 연상호 감독이 만든 심리 스릴러다. 주인공 류소영은 아홉 해 전 캠핑 스쿨 버스가 사라진 사건으로 아들을 잃었다. 이미 세상에 없다고 믿었던 아들 류선우가 어느 날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연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배현성은 10일 오전 해운대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9일에는 감독과 김현주가 야외 무대인사로 관객을 먼저 만났고, 루프씨어터 객석은 빈자리가 거의 없을 만큼 가득 찼다. 제작진은 기자회견 이후 두 번째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까지 소화하며 부산 일정을 이어간다.
연 감독은 AI 시대에 인간다운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는 데서 기획이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낙원에서 쫓겨난 존재가 그곳을 영원히 그리워한다는 점을 인간 정체성의 뿌리로 본 것이 제목의 바탕이라는 취지다. 그는 두 주연 배우의 연기가 이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현주는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부담스러웠지만, 한 인물의 한 측면을 깊이 파고드는 이야기라서 끌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자신 안의 어두운 면을 끌어내 극대화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짧은 촬영 기간에 감정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했던 점이 어려우면서도 즐거웠다고 돌아봤다. 가장 아끼는 장면으로는 소영이 AI 안경을 낀 채 문 앞에서 아들과 처음 마주하는 대목을 꼽았다. 연 감독에 대해서는 지시를 늘어놓기보다 배우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이끄는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올해 영화제는 15일까지 이어지며 59개국에서 온 316편을 상영한다. '실낙원'은 영화제 일정을 마친 뒤 21일 일반 관객과 만난다.
자주 묻는 질문
'실낙원'은 어떤 영화인가요?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 류소영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돌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심리 스릴러입니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했고 김현주와 배현성이 출연합니다.
한국에서는 언제 볼 수 있나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10월 21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얼마나 큰 규모인가요?
제31회를 맞은 올해 영화제는 15일까지 열리며, 59개국에서 온 316편의 작품이 관객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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