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8일 기준,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트로피를 받았다. 솔로 아티스트가 이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은 K팝은 물론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처음이다. 수상곡은 일본 배우 겸 가수 사카구치 켄타로가 함께한 '드림'이다.
핵심 정리
- 리사가 싱글 '드림'으로 '베스트 팝' 트로피를 받으며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세웠다.
- 아시아 출신 가수의 이 부문 수상 자체는 그룹 활동을 포함해도 두 번째로, 앞서 방탄소년단이 받은 바 있다.
- 리사는 트로피를 받으며 눈물을 보였고 태국어 인사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 같은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으로 대상급 부문 후보에 올라 2년 연속 K팝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극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은 순간 중 하나는 리사의 수상이었다. 후보 발표 당시 그는 '베스트 팝'을 포함해 촬영과 편집, 케이팝 부문까지 총 네 개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려둔 상태였고, 그중 본상급으로 꼽히는 부문에서 실제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그룹이 아닌 개인 활동만으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같은 부문을 가져간 아시아 출신 팀은 있었지만, 솔로로서는 케이팝과 아시아 음악 시장을 통틀어 리사가 첫 사례로 남게 됐다. 무대에 오른 그는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고, 객석에서는 이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같은 자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최근 발표한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시상식 최고 영예로 꼽히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 해당 부문은 한 해 전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와 함께한 곡으로 케이팝 최초 수상 기록을 세운 자리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이 트로피를 가져가면 같은 부문에서 케이팝이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셈이 된다.
이 밖에도 제니와 신인 그룹 캣츠아이가 각각 다른 곡으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코르티스와 르세라핌 등도 케이팝 관련 부문 경쟁에 합류했다. 팀 단위와 개인 활동을 아우르며 여러 K팝 아티스트가 동시에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화제를 낳고 있다.
이 시상식은 1980년대 중반 시작된 미국의 대중음악 행사로, 오랜 기간 그래미나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업계의 주요 지표로 여겨져 왔다.
자주 묻는 질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어떤 시상식인가요?
1980년대 중반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그래미·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업계 주요 지표로 꼽힌다.
리사의 이번 수상이 왜 특별한 기록인가요?
그룹이 아닌 개인 활동만으로 해당 부문을 수상한 아시아 출신 아티스트가 이전까지 없었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어떤 상에 도전했나요?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대상급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결과에 따라 케이팝이 2년 연속 해당 부문을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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