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일 기준, 이창동 감독은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밀밸리영화제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어터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이날 넷플릭스를 통해 전해졌다. 신작 '가능한 사랑'이 이 영화제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에 초청된 데 따른 결과로, 시상식은 다음 달 진행된다.
핵심 정리
- 넷플릭스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올해로 49년째를 맞은 밀밸리영화제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에 초청됐다고 전했다.
- 어터상은 한 감독이 구축해 온 고유한 연출 세계와 영화적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 이 감독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에서도 별도의 공로상 수상자로 확정된 상태다.
- '가능한 사랑'은 이탈리아에서 개막한 세계 3대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는 3일 이창동 감독이 밀밸리영화제 어터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알렸다. 이 영화제가 한국 국적 감독에게 이 상을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기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영화연구소이며, 관련 시상은 다음 달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진행된다.
함께 초청된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은 뚜렷한 개성을 지켜온 창작자의 최근작을 소개하는 스포트라이트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 극 중에는 정리해고를 겪은 노동자와 그의 배우자, 그리고 이들의 사연을 다큐멘터리로 담으려는 감독 부부가 얽히며 각자 감춰온 삶의 단면이 드러난다. 설경구와 전도연이 해고 노동자 부부 호석·미옥을, 조인성과 조여정이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예지·상우 부부를 연기했다.
이에 앞서 이창동 감독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영화제로부터도 연출 인생을 기리는 별도의 상을 받게 됐다고 통보받은 바 있다. 아울러 '가능한 사랑'은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돼 이번 주 현지에서 처음 관객과 만난다. 감독이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그의 대표작 '오아시스' 이후 스물네 해 만이다.
국내 관객은 이달 23일부터 일부 극장에서 이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전 세계 넷플릭스 공개는 오는 11월 6일로 예정돼 있다. 극장과 온라인 공개를 나눈 배급 방식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객층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자주 묻는 질문
밀밸리영화제 어터상은 어떤 상인가요?
밀밸리영화제가 감독의 연출 세계와 영화적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이 영화제를 여는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영화연구소다.
'가능한 사랑'은 언제 볼 수 있나요?
한국에서는 9월 23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하며,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는 11월 6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어떤 줄거리인가요?
정리해고를 당한 부부와, 그 사연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려는 감독 부부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KNEWSLA · 2025.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