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VIBE KR 편집팀

  • 추석 연휴, 외국인이 찾은 한국 도시 1위는 서울…부산은 2위

    추석 연휴, 외국인이 찾은 한국 도시 1위는 서울…부산은 2위

    2026년 9월 24일 기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외국인 여행객이 트립닷컴을 통해 가장 많이 예약한 국내 도시는 서울이었고 부산이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짧아진 연휴에도 일본 실버위크와 중화권 명절이 겹치며 인접국 방한 수요가 두드러졌다.

    1위 서울·2위 부산트립닷컴 기준 외국인 선호 국내 도시 순위
    약 57%↑일본 실버위크 기간 한국행 항공권 예약 증가율(전년 대비)
    약 121%↑같은 기간 부산행 항공권 예약 증가율(전년 대비)
    약 91%↑중국 국경절 기간 서울행 항공권 예약 증가율(전년 대비)

    핵심 정리

    • 트립닷컴 그룹 예약 데이터에서 외국인 선호 국내 도시 1위는 서울, 2위는 부산으로 나타났다.
    • 국내 여행객의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후쿠오카·도쿄 등 일본 도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 일본 실버위크 기간 부산행 항공권 예약이 서울행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 중국 국경절 기간에는 서울이 전 세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목적지로 집계됐다.

    짧아진 추석 연휴에도 국내외로 떠나는 발길은 오히려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이 이번 연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객들은 이동 부담이 적은 근거리 해외지나 아기자기한 지방 소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해외로 나가는 국내 여행객은 일본 도시들을 가장 많이 찾았고, 동남아와 중국 일부 도시도 뒤를 이었다. 휴가를 최대한 길게 쓰려는 심리 때문인지 공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출발하는 이용객이 연휴 첫날 출발자보다 더 많았던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국내 여행지로는 해변과 섬 지역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지만, 이름이 낯선 소도시들의 예약이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 고즈넉한 자연과 로컬 감성을 내세운 지역들이 대도시 중심 여행 패턴에 변화를 주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외국인 여행객의 발길도 이 시기 한국으로 몰렸다. 트립닷컴을 통해 예약된 국내 도시 인기 순위에서는 수도권이 여전히 앞섰고, 부산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제주와 인천, 경주 등 지방 관광지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방한객의 출신 국가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인접국이 주를 이뤘지만 호주와 영국 등 먼 지역 여행객의 비중도 상위권에 포함될 만큼 커졌다.

    일본의 실버위크와 중화권의 중추절·국경절 연휴가 한국의 추석과 시기적으로 맞물린 점도 방한 수요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일본 연휴 기간에는 부산을 향한 항공 수요가 서울보다 훨씬 큰 폭으로 뛰었고, 중국 연휴 기간에는 서울이 전 세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목적지로 집계되는 등 지역별로 인기 도시가 엇갈리는 양상도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지금한국에서는 지금 짧은 연휴에도 지방 소도시 여행이 늘고 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리는 현상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대도시에 집중되던 방한 수요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흐름과, 명절 시기가 겹친 주변국 여행객까지 흡수하는 효과를 동시에 반기는 분위기다.

    자주 묻는 질문

    이번 추석 연휴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일본의 여러 도시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뒤이어 베트남과 중국의 일부 도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한 국내 도시는 어디인가요?

    트립닷컴 예약 기준으로 수도권 도시가 1위, 남부의 항구도시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왜 이 시기에 외국인 방한 수요가 특히 늘었나요?

    일본의 실버위크와 중화권의 명절 연휴가 한국의 추석과 겹치면서 인접국 여행객의 방한이 함께 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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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기사 이미지추석 연휴, 외국인이 찾은 한국 도시 1위는 서울…부산은 2위매일경제 · 2026.09.24.추석 연휴 한국 찾는 외국인이 찜한 도시는 2위 부산…1위는 - 매일경제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acrofanacrofan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문화일보 기사 이미지추석 연휴, 외국인이 찾은 한국 도시 1위는 서울…부산은 2위문화일보 · 2026.09.22.“추석 짧지만 떠난다”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순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트래블데일리 · 2026.09.21.비슷한 연휴 동아시아, 여행지도 닮아가나? - 트래블데일리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BTS 월드투어 ‘아리랑’, 3분기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

    BTS 월드투어 ‘아리랑’, 3분기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

    2026년 9월 24일 기준,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이 최근 발표된 전 세계 투어 매출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연산업 전문매체 폴스타 조사에 따르면 이 투어는 지난해 연간 최고 흥행작이던 비욘세 투어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약 6,370억원아리랑 투어 3분기 누적 티켓 매출
    약 231만명아리랑 투어 누적 관객수(38회 공연 기준)
    약 911억원라스베이거스 공연 티켓 매출

    핵심 정리

    • 올해 4월 개막한 '아리랑' 투어는 지금까지 38차례 무대에 올랐고 누적 관객은 230만명을 넘었다.
    • 매출 규모는 원화 기준 6천억원대 중반, 달러로는 4억6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던 비욘세의 투어 매출(약 5,570억원대)을 이미 앞질렀다.
    •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남미 5개 도시에서 14차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산업 전문 조사기관 폴스타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올해 8월 중순까지 약 9개월간 이뤄진 투어들의 티켓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이 이 기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공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 소식을 전하며 투어의 흥행세를 강조했다.

    올해 4월 막을 올린 이 투어는 지금까지 38차례 무대에 올랐고, 누적 관객은 230만명을 훌쩍 넘었다. 집계된 매출 규모는 원화 기준으로 6천억원대 중반에 달했다. 달러로 환산하면 4억6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최고 흥행 투어였던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 투어' 실적을 8월 중순 시점 집계만으로 이미 앞지른 성적이다. 비욘세 투어의 매출은 5천5백억원대로 집계된 바 있다.

    도시별로 보면 티켓이 가장 많이 팔린 곳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였다. 지난 5월 이 도시의 한 대형 경기장에서 나흘간 열린 공연에는 24만명이 넘는 관객이 모였고, 매출 규모만 900억원을 넘어섰다. 폴스타는 이 투어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방탄소년단의 다음 여정은 남미다. 콜롬비아 수도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다섯 개 도시에서 총 열네 차례 무대를 예고했으며, 일부 도시는 열띤 반응에 힘입어 공연 횟수가 늘었다. 여기에 더해 이달 말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한 시상식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어서 활동 반경을 더 넓히고 있다.

    음악 차트에서도 성적은 견조하다. 정규 앨범은 발매 반년이 넘도록 미국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타이틀곡 역시 미국을 제외한 지역 차트와 종합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투어 흥행과 차트 성적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그룹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한국에서는 지금국내에서는 데뷔 10년이 넘은 그룹이 완전체 활동 재개 이후에도 세계 최대 규모 공연 시장에서 최상위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는 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팝의 본고장인 미국 대형 스타디움 공연에서 거둔 흥행 성적과 연말 시상식 다관왕 도전 소식이 함께 전해지면서, 케이팝 공연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는 분위기다.

    자주 묻는 질문

    '아리랑' 투어는 어떤 투어인가?

    방탄소년단이 올해 4월 시작한 월드투어로, 지금까지 38회 공연을 통해 2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이 투어가 왜 역대급으로 평가받나?

    폴스타가 집계한 지난 9개월간 전 세계 투어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올라, 작년 한 해 최고 흥행작이던 비욘세 투어의 실적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다음 공연 일정은?

    다음 달 초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남미 5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달 말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시상식 무대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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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2026.09.24.BTS 월드투어 '아리랑', 3분기 누적 전 세계 매출 1위 | 연합뉴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파이낸셜뉴스 기사 이미지BTS 월드투어 ‘아리랑’, 3분기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파이낸셜뉴스 · 2026.09.24.BTS 아리랑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아이뉴스24 기사 이미지BTS 월드투어 ‘아리랑’, 3분기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아이뉴스24 · 2026.09.24.방탄소년단 월드투어, 3분기 누적 전 세계 매출 1위⋯"비욘세 넘었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스타뉴스 기사 이미지BTS 월드투어 ‘아리랑’, 3분기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스타뉴스 · 2026.09.23.비욘세 기록도 깼다..방탄소년단 투어, 전 세계 매출 1위 [공식] | 스타뉴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행”…정부, 사실상 인정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행”…정부, 사실상 인정

    2026년 9월 24일 기준, 러시아 전선에서 붙잡혔던 북한군 포로 2명이 최근 한국 땅을 밟은 것으로 파악된다. 우크라이나 정상이 뉴욕 유엔 무대에서 이 사실을 직접 꺼냈고, 한국 외교당국은 부인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실상 이를 받아들였다.

    약 8,500명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추산한 러시아 파병 북한군 규모

    핵심 정리

    • 우크라이나 정상이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연설에서 붙잡혀 있던 북한군 두 사람의 한국 이송 사실을 공개했다.
    • 외교부는 신병 처리 시점과 경로는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관련국·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고 답했다.
    • 두 사람은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억류된 이들로, 붙잡힌 시점은 지난해 초로 전해진다.
    •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튀르키예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정상과 만나 이 사안을 논의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를 이끄는 정상이 뉴욕에서 열린 유엔 고위급 회기 연단에 올라, 붙잡혀 있던 북한군 병사 두 명을 얼마 전 한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을 생포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며, 한 명은 포로 신세가 될 것을 직감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살아남게 된 것 자체에 그가 놀랐다는 설명도 덧붙이며, 이런 상황이 북한 체제가 사람을 다루는 방식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국 외교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송 여부를 콕 집어 확인하지는 않으면서도, 그동안 우크라이나 측과 계속 접촉해왔다는 취지의 답을 내놨다. 신병과 관련된 세부 일정이나 이동 경로는 당사자와 가족의 안전 문제와 얽혀 있어 밝힐 수 없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정상의 발언을 반박하지 않은 셈이어서, 사실상의 시인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번에 거론된 두 사람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억류된 이들로, 그 시점은 지난해 1월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신원은 당시 우크라이나 정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억류 장면을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이들은 국내 탈북민 단체 앞으로 손편지를 보내거나 언론 인터뷰에 응하며 한국행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정부는 헌법 체계상 북한 주민도 자국민에 해당한다는 원칙 아래, 본인이 원할 경우 이들을 받아들이겠다는 방침을 유지해왔다. 이 문제는 외교 채널에서도 이미 다뤄진 사안으로, 지난 3월 양국 외교수장급 회담에서 국제법과 인도적 원칙에 맞춰 해결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7월에는 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 이 사안을 재차 논의했다.

    연설에서 정상은 북한 지도부가 자국 병력을 마치 대가를 받고 넘기는 물자처럼 취급한다고 비판하며, 아시아 각국이 이미 북한의 향상된 미사일과 무인기 기술을 목격했을 것이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별도로 러시아에 투입된 북한군 규모를 수천 명 단위로 추산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정찰과 공격 임무를 맡은 무인기 부대도 포함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지금한국에서는 이번 소식이 단순한 외교 뒷이야기를 넘어 헌법상 국민 개념과 직결된 사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북한 주민을 잠재적 자국민으로 보는 원칙이 실제 사례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며, 동시에 러시아·북한 밀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파병 북한군의 향후 거취를 둘러싼 논의도 다시 불붙는 모습이다.

    자주 묻는 질문

    이 두 사람은 왜 한국 국적자로 다뤄지나요?

    한국 헌법은 북한 지역도 영토로 규정해 그 주민을 잠재적 국민으로 본다. 본인이 한국행 의사를 명확히 밝히면 정부가 이를 수용한다는 방침을 오래 유지해왔다.

    이들이 붙잡힌 건 언제, 어디였나요?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 중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억류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이 문제를 언제부터 협의해왔나요?

    올해 3월 양국 외교장관급 회담과 7월 튀르키예 나토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에서 국제법과 인도적 원칙에 따라 해결하자는 데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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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2026.09.24.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韓 보내"…정부, 사실상 확인(종합2보) | 연합뉴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연합뉴스 · 2026.09.24.[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 연합뉴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매일경제 기사 이미지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행”…정부, 사실상 인정매일경제 · 2026.09.24.[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 매일경제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한국경제 기사 이미지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행”…정부, 사실상 인정한국경제 · 2026.09.24.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최근 韓 보내"…정부, 사실상 인정 [종합]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한겨레 기사 이미지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행”…정부, 사실상 인정한겨레 · 2026.09.24.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 이송”…외교부 “민감 사안으로 확인 불가”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SBS 뉴스 기사 이미지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행”…정부, 사실상 인정SBS 뉴스 · 2026.09.24.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 보냈다"…정부, 사실상 인정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출현…녹색당 기후위기 경고 논평

    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출현…녹색당 기후위기 경고 논평

    2026년 9월 23일 기준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둘러싸고 녹색당이 기후위기를 경고하는 신호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가 된 것과 달리, 녹색당은 무분별한 환호를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어 출현은 수온 상승에 따른 해양 생태계 변화의 결과로 풀이된다.

    4배상어 출현 이후 늘어난 북항 방문객 배수(평소 대비)
    2.5배전년 동기 대비 동해안 대형 상어 출현 증가율
    1.2도2000년 이후 부산 인근 해역 수온 상승 추정치(녹색당 발표)

    핵심 정리

    • 무태상어로 추정되는 상어가 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인공수로에 나타나 '부캉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 상어 출현 이후 평소보다 네 배 넘는 인파가 몰렸고, 하루 방문객이 1만 명을 웃돈다는 추산도 나왔다.
    • 전재수 부산시장은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신호로 반겼지만, 녹색당은 기후위기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반박했다.
    • 동해안에서 올해 들어 8월까지 확인된 대형 상어는 지난해 동기 29건 대비 2.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북항의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대형 상어 한 마리가 최근 발견돼 도심이 들썩이고 있다. 이 수로는 부산 동구에 자리해 있다. 지난 18일 아침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 상어는 무태상어이거나 혹은 흑상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북항 지명을 붙여 이 상어를 '부캉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소식이 퍼지자 평소보다 네 배 넘는 인파가 몰렸고, 하루 방문객이 1만 명을 웃돈다는 추산도 나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오히려 반색했다. 상어가 나타난 것을 두고 북항 앞바다의 생태 여건이 나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했고, 앞으로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공간으로 북항을 계속 다듬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는 먹이를 챙겨주고 싶을 만큼 반갑다는 취지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녹색당은 22일 '상어는 경고하려고 왔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상어 소식을 반기기만 하는 최근 분위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녹색당이 짚은 원인은 수온이다. 상어가 먹잇감으로 삼는 어종들이 따뜻해진 바다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했고, 원래 아열대 해역에 머물던 상어까지 그 무리를 뒤쫓아 부산 앞바다까지 올라왔다는 설명이다. 녹색당에 따르면 부산 앞바다 수온은 2000년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1.2도쯤 높아졌다.

    수치로도 이런 흐름이 감지된다. 구체적인 건수는 매체마다 73건, 83건 등으로 다소 엇갈려 보도됐지만, 동해안에서 올해 들어 8월까지 확인된 대형 상어는 지난해 동기 29건 대비 2.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녹색당은 최근 새로 고쳐진 탄소중립 관련 법안 이야기도 꺼내며, 국회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영화를 만드는 이송희일 감독도 이 논쟁에 목소리를 보탰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상어 출현을 재미있는 구경거리로만 바라보는 시선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해양에 쌓이는 열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라는 점을 짚으며, 이 상어가 어쩌면 기후난민일지도 모른다는 물음을 던졌다.

    한국에서는 지금한국에서는 지금 부산 앞바다에 나타난 상어 한 마리를 놓고 온라인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포토존을 찾아 수로 앞으로 몰려드는 인파와 밈으로 소비되는 '부캉이' 캐릭터 한편에서는, 기후단체와 문화계 인사들이 이 현상을 심각한 신호로 읽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반색과 환경단체의 경고가 정면으로 부딪히면서 논쟁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자주 묻는 질문

    부산에 나타난 상어는 위험한가요?

    무태상어 또는 흑상어로 추정되며 사람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대형 야생 상어인 만큼 가까이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는 행동은 권장되지 않는다.

    상어가 부산에 나타난 게 왜 기후변화와 연결되나요?

    녹색당은 바닷물 온도가 오르면서 상어의 먹잇감이 되는 어종이 북쪽으로 이동했고, 이를 뒤쫓아 원래 아열대 해역에 살던 상어까지 부산 앞바다로 올라온 것으로 설명한다.

    부산시의 공식 입장은 무엇인가요?

    전재수 부산시장은 상어 출현을 북항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신호로 반기며 홍보 효과에 기대감을 나타냈고, 이는 기후위기로 봐야 한다는 녹색당의 주장과는 배치된다.

    📎 원문 보기 · Sources

    경향신문 기사 이미지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출현…녹색당 기후위기 경고 논평경향신문 · 2026.09.23.“상어 부캉이에 오징어 잔뜩 주고파” 부산시 환호에···“호들갑 떨때 아냐” 경고성 메시지 나왔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한겨레 기사 이미지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출현…녹색당 기후위기 경고 논평한겨레 · 2026.09.23.“‘부캉이’가 북항 생태계 건강해서 왔다고? 기후위기 경고하러 온 것”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영화 ‘실미도’ 자막, 23년 만에 사실관계 바로잡았다

    영화 ‘실미도’ 자막, 23년 만에 사실관계 바로잡았다

    2026년 9월 23일 기준, 영화 ‘실미도’의 도입부 안내자막이 개봉 23년 만에 새로 바뀌었다. 국방부는 등장인물을 사형수·무기수 등 범죄자 출신으로 그린 설정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리는 자막을 이달 4일부터 적용했다고 밝혔다. 실제 조사에서는 부대원 대부분이 평범한 민간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3년영화 개봉부터 자막 수정까지 걸린 기간
    31명1968년 창설 당시 실미도 부대 공작원 수

    핵심 정리

    • 국방부는 실미도 부대 희생자 유족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올해 7월 배급사에 자막 수정을 요청했다.
    • 배급사는 이 요청을 수용해 새 자막을 9월 4일부터 상영에 반영하고 있다.
    • 과거사 진상조사 기구들은 실미도 부대원 중 사형수나 무기수가 없었고 대부분 민간인 출신이었다고 확인했다.
    • 실미도 부대는 1968년 창설돼 이후 탈출 과정에서 다수 대원이 목숨을 잃는 비극으로 끝났다.

    2003년 말 개봉해 오랫동안 회자돼 온 영화 ‘실미도’의 도입부 설명 문구가 최근 바뀌었다. 국방부는 23일, 극 중 부대원들을 흉악범으로 그렸던 기존 설정이 실제와 다르다는 점을 알리는 문구로 자막을 교체했다고 전했다.

    계기는 유가족들의 문제 제기였다. 실미도 부대 희생자 유족회 측이 왜곡된 묘사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하자, 국방부는 올해 7월 영화를 배급한 회사 측에 자막 수정을 요청했다. 배급사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새 자막은 이달 초부터 실제 상영에 쓰이고 있다.

    새 문구는 부대원들을 특수범죄자나 사형수, 무기수로 그린 설정이 역사적 사실과 어긋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방부 산하 과거사 진상조사 기구와 진실화해위원회가 각각 확인한 결과, 부대원 가운데 사형수나 무기수는 없었고 상당수가 평범한 일반인이었다는 점도 함께 안내한다. 앞서 영화에는 훈련병 설정이 다른 실제 북파공작부대와는 무관하다는 취지의 문구만 있었을 뿐, 이들의 출신 자체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내용은 없었다.

    실미도 부대는 1968년 초 북한 무장공비의 서울 침투 사건을 계기로 그해 봄 창설됐다. 북파 임무를 위해 모인 공작원은 31명이었고, 이 중 7명은 혹독한 훈련 과정에서 사망했다. 남은 24명은 1971년 여름 부대를 이탈하는 과정에서 간부들을 살해하고 서울로 향했으며, 군경과 충돌한 끝에 20명이 숨졌다. 붙잡힌 생존자 4명에게는 사형이 선고됐고, 이듬해 형이 집행됐다.

    국방부는 이번 자막 교체가 실미도 부대원과 유가족의 명예를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방부 산하 기구는 2006년 이 사건과 관련한 인권침해를 인정하고 사과와 유해 발굴을 권고한 바 있어, 이번 조치는 뒤늦게나마 이어진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에서는 지금실미도 사건은 개봉 당시 흥행과 별개로 실존 인물들의 명예 문제를 두고 꾸준히 논쟁이 이어져 온 소재다. 이번 자막 교체 소식이 알려지자, 영화적 각색과 실제 역사적 사실의 경계를 어디까지 존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유가족들이 20여 년간 짊어져 온 오해를 뒤늦게라도 풀었다는 점에서, 국가 폭력 피해자에 대한 뒤늦은 명예회복 사례로도 주목받는 분위기다.

    자주 묻는 질문

    영화 실미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가요?

    1968년 창설된 실제 공군 소속 특수부대와 1971년 탈출 사건을 바탕으로 하되, 등장인물의 배경 등 일부는 극적으로 각색됐다.

    왜 부대원들이 사형수로 잘못 알려졌나요?

    영화가 이들을 특수범죄자 출신으로 설정했고, 이를 반박하는 안내가 없어 오해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국방부가 이를 바로잡는 자막을 새로 넣었다.

    실제 부대원들은 어떻게 됐나요?

    31명 중 7명은 훈련 중 숨졌고, 나머지 24명 중 20명은 탈출 후 충돌 과정에서, 생존한 4명은 이듬해 사형 집행으로 세상을 떠났다.

    📎 원문 보기 · Sources

    동아일보 기사 이미지영화 ‘실미도’ 자막, 23년 만에 사실관계 바로잡았다동아일보 · 2026.09.23.영화 ‘실미도’ 23년만에 안내자막 수정…“사형수·무기수 없었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한국경제 기사 이미지영화 ‘실미도’ 자막, 23년 만에 사실관계 바로잡았다한국경제 · 2026.09.23.'사형수 아니었다'…영화 '실미도' 자막, 23년 만에 수정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LG전자-SK엔무브, 차세대 냉각 기술 공동 개발 나서

    LG전자-SK엔무브, 차세대 냉각 기술 공동 개발 나서

    2026년 9월 23일 기준 LG전자와 SK엔무브가 차세대 냉매, 냉동기유, 액침냉각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여러 산업의 열관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협력은 소재 기술과 냉각 시스템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WP 150 미만공동 개발 목표로 삼은 신규 냉매의 지구온난화지수 기준

    핵심 정리

    • LG전자와 SK엔무브가 냉매·냉동기유·액침냉각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SK서린빌딩에서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에는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 두 회사는 지구온난화지수 150 미만에 과불화화합물이 없는 신규 냉매 개발을 목표로 잡았다.
    • 액침냉각 기술의 적용 대상을 데이터센터 말고도 에너지저장장치·전기차 부품까지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

    LG전자와 SK엔무브가 차세대 냉각 소재를 함께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회사가 맺은 업무협약의 핵심은 냉매와 냉동기유, 액침냉각 기술을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협약을 맺은 장소는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SK서린빌딩이었다. 날짜로는 지난 21일이었고, LG전자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는 이재성 사장과 SK엔무브를 이끄는 김원기 사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협력의 출발점은 환경 규제에 맞춘 새로운 냉매다.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온실가스 배출 기준이 갈수록 엄격해지면서, 온난화 유발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를 150 밑으로 낮추고 과불화화합물 성분은 전혀 넣지 않는 냉매가 필요해졌다. SK엔무브가 후보 물질을 만들어내면 LG전자가 실제 공조 제품에 넣어 성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눈다. 냉매와 짝을 이루는 냉동기유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압축기 등 부품의 마모를 줄여주는 이 윤활유 성격의 소재를 새 냉매에 맞춰 최적화하면 제품 효율과 내구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두 회사가 공들이는 또 다른 영역은 액침냉각이다. 서버처럼 열을 많이 내뿜는 장비를 절연성 냉각액 속에 통째로 담가 식히는 방식으로, 바람을 이용하는 기존 냉각 방식보다 효율이 훨씬 뛰어나 전력 소비가 큰 AI 데이터센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앞서 미국의 냉각 전문업체와 손잡고 이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가늠해본 경험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적용 대상을 데이터센터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저장장치나 전기차 부품처럼 열이 많이 발생하는 다른 전력기기로까지 넓히는 방안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양사 경영진은 이번 협력이 열관리 기술을 둘러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엔무브 측은 윤활유 사업에서 쌓아온 소재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화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LG전자 측은 자사의 공조·냉각 기술과 SK엔무브의 소재 기술을 엮어 새로운 시장 기회를 계속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지금한국에서는 지금, AI 반도체발 발열을 어떻게 다스릴지가 산업계의 화두로 떠올라 있다. 반도체 성능이 올라갈수록 나오는 열도 늘면서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과 전력 소비 문제가 함께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가전 기업과 정유 계열 소재 기업이 손을 잡은 이번 사례는, 업종의 경계를 넘어선 협업이 늘어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자주 묻는 질문

    액침냉각이 정확히 어떤 기술인가요?

    서버처럼 발열이 큰 장비를 전기를 흘리지 않는 냉각용 액체에 푹 담가서 열을 빼내는 방식으로, 공기로 식히는 기존 방식보다 효율이 높아 AI 데이터센터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이 일반 소비자와도 관련이 있나요?

    직접적으로는 데이터센터·산업 설비를 겨냥하지만, 개발되는 냉매와 냉동기유는 가정용 냉난방기기에도 적용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소비자 제품 효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두 회사가 이전에도 협력한 적이 있나요?

    두 회사는 앞서 미국의 액침냉각 전문기업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솔루션의 기술 검증을 진행해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 범위를 소재 기술까지 확장했다.

    📎 원문 보기 · Sources

    매일경제 기사 이미지LG전자-SK엔무브, 차세대 냉각 기술 공동 개발 나서매일경제 · 2026.09.23.“AI칩 전쟁 뒤엔 ‘냉각 전쟁’”…LG전자, SK와 손잡고 냉각액까지 파고든다 - 매일경제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조선일보 기사 이미지LG전자-SK엔무브, 차세대 냉각 기술 공동 개발 나서조선일보 · 2026.09.23.LG전자·SK엔무브, 차세대 냉매·액침냉각 공동개발…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협력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이비엔(EBN)뉴스센터 기사 이미지LG전자-SK엔무브, 차세대 냉각 기술 공동 개발 나서이비엔(EBN)뉴스센터 · 2026.09.23.LG전자-SK엔무브, 냉매부터 액침냉각까지…'차세대 열관리' 동맹 - 이비엔(EBN)뉴스센터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아시아투데이 기사 이미지LG전자-SK엔무브, 차세대 냉각 기술 공동 개발 나서아시아투데이 · 2026.09.23.SK엔무브·LG전자, 차세대 열관리 맞손…액침냉각까지 공동개발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한국아이닷컴 기사 이미지LG전자-SK엔무브, 차세대 냉각 기술 공동 개발 나서한국아이닷컴 · 2026.09.23.SK엔무브·LG전자, 차세대 열관리 기술 공동개발…액침냉각 사업 확대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쯔양 ‘적당히 먹겠다’ 선언에도 대식 행보 여전

    쯔양 ‘적당히 먹겠다’ 선언에도 대식 행보 여전

    2026년 9월 22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135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최근 영상에서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영상에서 여러 분식 메뉴를 계속 비워내며 기존과 다르지 않은 대식 모습을 보여줬다. 이 발언은 유튜브가 폭식·섭식장애 관련 콘텐츠의 광고 수익을 제한하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려 나왔다.

    1350만명쯔양 유튜브 구독자 수
    339개유튜버 미소가 지운 과거 영상 수(전체 667개 중)
    44만명수익 중단을 알린 유튜버 살빼조 구독자 수

    핵심 정리

    • 쯔양은 21일 공개한 영상에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여러 메뉴를 잇달아 완식했다.
    • 유튜브는 섭식장애를 모방할 수 있는 신호가 담긴 콘텐츠의 광고 수익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다.
    • 구독자 수십만 명대 먹방 유튜버들이 이미 수익 창출 중단이나 과거 영상 삭제를 겪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지난 21일 인천의 한 재래시장을 찾은 영상을 올리며 분식 메뉴를 고르다 '요즘은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라며 앞으로는 적당히 먹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화면에서는 닭강정과 떡볶이, 튀김 등 여러 메뉴가 차례로 비워지며 평소와 다르지 않은 먹방이 이어졌다.

    이 발언이 눈길을 끈 배경에는 최근 강화된 유튜브의 광고 정책이 있다. 유튜브는 섭식장애를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로 분류하고, 극단적으로 마른 체형이나 최저 몸무게 공개, 폭식이나 음식을 몰래 쌓아두는 행위 언급, 극단적인 칼로리 제한을 유도하는 운동 등이 담긴 영상의 광고 수익을 제한하기로 했다. 새로 올리는 영상뿐 아니라 과거에 올린 영상까지 소급해서 심사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여파는 나타나고 있다. 구독자 수십만 명대의 한 다이어트 채널 운영자는 어떤 영상이 제재 대상이 될지 몰라 아예 업로드를 멈췄다며 수익 창출이 끊겼다고 전했다. 또 다른 채널 운영자는 4년 가까이 쌓아온 영상 가운데 절반이 넘는 분량을 스스로 지웠다며, 고도비만 극복 과정을 기록하려던 취지와 달리 청소년이나 고위험군 시청자가 영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판정의 기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규제가 쯔양이나 짜장면 완식 기록으로 유명한 또 다른 대형 채널 등 상위권 먹방 유튜버들에게도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 상당수가 유튜브에서 쌓은 인지도를 발판으로 지상파나 케이블 예능에까지 진출한 만큼, 파장이 방송 콘텐츠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한국에서는 지금한국에서는 지금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K-먹방' 장르 자체가 갈림길에 섰다는 반응이 나온다. 국내 먹방 유튜버들은 해외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한국 콘텐츠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왔는데, 플랫폼의 정책 변화로 수익 기반이 흔들리면 장르 전체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쯔양은 어떤 유튜버인가요?

    2018년 인터넷 방송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유튜브 구독자 135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먹방 유튜버다.

    유튜브의 새 정책은 정확히 무엇을 제한하나요?

    섭식장애를 유도하거나 시청자가 따라 할 수 있는 폭식, 극단적 식단, 저체중 공개 등의 신호가 담긴 영상에 대해 광고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이 규제가 한국 콘텐츠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나요?

    먹방을 발판으로 방송에 진출한 유튜버가 많아, 수익 기반이 흔들리면 유튜브를 넘어 지상파·케이블 예능 콘텐츠 제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원문 보기 · Sources

    한국경제 기사 이미지쯔양 ‘적당히 먹겠다’ 선언에도 대식 행보 여전한국경제 · 2026.09.22."앞으로 적당히 먹겠습니다"…쯔양 '깜짝 선언'하더니 반전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노컷뉴스 기사 이미지쯔양 ‘적당히 먹겠다’ 선언에도 대식 행보 여전노컷뉴스 · 2026.09.22.쯔양 "적당히 먹겠다"…유튜브, '먹방' 콘텐츠 규제 강화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서울신문 기사 이미지쯔양 ‘적당히 먹겠다’ 선언에도 대식 행보 여전서울신문 · 2026.09.22.‘먹방’에 칼 빼든 유튜브…쯔양 “앞으로 적당히 먹겠다”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헤럴드경제 기사 이미지쯔양 ‘적당히 먹겠다’ 선언에도 대식 행보 여전헤럴드경제 · 2026.09.21.먹방 유튜버들 “수익 중단” 날벼락…쯔양·히밥도 비상 걸렸다 - 헤럴드경제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쯔양 ‘적당히 먹겠다’ 선언에도 대식 행보 여전뉴시스 · 2026.09.21.쯔양·히밥 어쩌나 "유튜브, 폭식 영상에 규제…수익 창출 중단"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LG전자·LG엔솔, 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인증 나란히 획득

    LG전자·LG엔솔, 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인증 나란히 획득

    2026년 9월 22일 기준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나란히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표준인 'DSX 레디'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2.5메가와트급 대용량 냉각수분배장치가,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가 각각 승인 대상에 포함됐다. 이로써 LG그룹은 냉각과 전력 저장 두 분야에서 동시에 엔비디아 AI 인프라 생태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5MW엔비디아 인증받은 LG전자 대용량 냉각장치 용량
    3곳엔비디아 DSX 레디 BESS 인증을 받은 전 세계 기업 수
    60%2027년 예상 AI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도입률(트렌드포스)
    50GWhLG에너지솔루션 연말 목표 북미 ESS 생산능력

    핵심 정리

    • LG전자가 2.5메가와트급 대용량 냉각수분배장치로 엔비디아 DSX 레디 인증을 받아 소·중·대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 같은 날 LG에너지솔루션도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부문에서 인증받아 전 세계 세 곳뿐인 파트너사에 이름을 올렸다.
    • 시장조사기관은 AI 데이터센터의 액체냉각 도입률이 2027년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컴퓨팅부터 냉각, 전력, 소프트웨어까지 하나로 묶어 인증하는 'DSX 레디'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각수분배장치 부문에서는 2.3메가와트를 넘는 대용량 제품만 심사 대상으로 삼는다. LG전자는 이 기준을 통과해 자사의 2.5메가와트급 장치를 정식 승인받았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장치는 여러 서버 랙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한꺼번에 열을 식히는 방식에 쓰이는데, 최근 AI 서버 랙 한 대의 용량이 120킬로와트 안팎까지 커지면서 스무 대를 묶은 그룹의 발열량이 2.5메가와트 수준에 이르러 업계에서 대용량 기준점으로 통한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7월과 이달 각각 600킬로와트급과 1메가와트급 제품도 같은 인증을 받아, 이번 승인으로 소·중·대용량을 아우르는 냉각수분배장치 라인업을 모두 채웠다. 여기에 대량으로 냉수를 만드는 칠러, 서버실 공조기, 칩을 직접 식히는 콜드플레이트까지 갖추면서 반도체 발열 관리 전 과정을 커버하는 체계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날 계열사인 LG에너지솔루션도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부문에서 DSX 레디 인증을 받았다. 전 세계에서 이 부문 인증을 통과한 업체는 단 세 곳뿐이며, 국내 배터리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인증받은 제품은 리튬인산철 기반의 'JF2 AC Link'로, AI 서버의 순간적인 전력 사용량 변화에 맞춰 충전과 방전을 조절하고 전력망 전압이 급변해도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시장조사기관들은 AI 데이터센터의 액체냉각 도입 비율이 2024년 14% 수준에서 2027년에는 60%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냉각과 전력 저장 모두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에 다섯 곳의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거점을 두고 있으며, 연말까지 현지 생산능력을 50기가와트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지금한국에서는 지금 LG그룹 계열사 두 곳이 같은 날 나란히 엔비디아 인증을 받은 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던 배터리 업계에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라는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표준에 국내 기업 이름이 오른 것은 한국 제조업의 AI 공급망 내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자주 묻는 질문

    'DSX 레디'는 정확히 어떤 인증인가요?

    엔비디아가 자사의 AI 데이터센터 표준인 DSX 플랫폼에 맞춰 컴퓨팅, 냉각, 전력 등 각 분야 협력사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파트너 자격이다.

    왜 대용량 냉각장치가 AI 데이터센터에 중요한가요?

    고성능 AI 반도체는 기존 서버보다 훨씬 많은 열을 내뿜기 때문에 공기 냉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여러 랙을 묶어 물로 열을 식히는 대용량 설비가 안정적인 운영의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

    이번 인증이 한국 배터리·가전 산업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위축됐던 배터리 사업과 가전 중심이던 냉각 사업 모두 데이터센터라는 새 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원문 보기 · Sources

    동아일보 기사 이미지동아일보 · 2026.09.22.LG전자, 엔비디아 AI 팩토리 생태계 합류…대용량 냉각 솔루션 규격 승인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조선일보 기사 이미지LG전자·LG엔솔, 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인증 나란히 획득조선일보 · 2026.09.22.LG, MS와 AI 협력 강화…LG전자 냉각장치 엔비디아 규격 승인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경향신문 기사 이미지LG전자·LG엔솔, 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인증 나란히 획득경향신문 · 2026.09.22.LG엔솔, 엔비디아 ‘AI 팩토리’ 동맹 합류…국내 배터리사 유일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조선일보 기사 이미지LG전자·LG엔솔, 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인증 나란히 획득조선일보 · 2026.09.22.구광모·나델라 美서 첫 회동…LG, MS와 손잡고 AI 인프라 공략 강화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한국 수출 이달 714억달러…반도체가 이끈 역대급 실적

    한국 수출 이달 714억달러…반도체가 이끈 역대급 실적

    2026년 9월 21일 기준, 이달 초부터 20일까지 한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며 이 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 증가세를 이끈 것은 반도체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수준까지 커졌다.

    714억달러9월 1~20일 수출액
    341억달러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액
    47.8%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한 비중
    230억달러9월 1~20일 무역수지 흑자 규모

    핵심 정리

    •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이달 20일간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78.3% 늘었고, 수입 증가폭을 크게 웃돌며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세 배 가까이 늘며 이 기간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고, 전체 수출 비중도 큰 폭으로 뛰었다.
    • 국가별로는 중국·미국·베트남·대만·유럽연합 등 주요 교역국 대부분으로의 수출이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는데도 하루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관세청이 21일 내놓은 무역 통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한국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며 이 기간 기준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조업일수는 오히려 하루 줄었는데도 나온 결과라 증가세가 더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호조를 이끈 주역은 단연 반도체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세 배 가까이로 불어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뛰어올라 이제 절반에 가까운 수준까지 커졌다. 석유제품과 승용차, 선박,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도 함께 늘었지만 증가폭은 반도체에 크게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대만행 수출 증가율이 가장 가팔랐다.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도 두 배 안팎으로 늘었고, 베트남과 유럽연합 역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상위 교역국 대부분이 고르게 좋은 성적을 냈다. 이 가운데 중국·미국·베트남 세 나라만 합쳐도 전체 수출의 절반을 넘어섰다.

    수입 역시 늘었지만 증가 속도는 수출에 못 미쳐 무역수지는 이 기간 기준 최대 규모의 흑자를 냈다. 수입 쪽에서는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원유 등이 크게 늘어난 반면 석유제품 수입은 줄어드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일본·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고르게 늘었다.

    한국에서는 지금한국에서는 지금 – 올해 들어 이미 여러 차례 월간 수출 기록이 새로 쓰인 가운데 이번 발표까지 더해지며 반도체 호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특정 품목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는 분위기다.

    자주 묻는 질문

    이번 수출 통계는 누가, 언제 발표했나요?

    관세청이 9월 21일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 자료로 공개했다.

    반도체 의존도가 커지는 게 왜 우려되나요?

    특정 품목 비중이 지나치게 커지면 그 업황이 꺾일 때 전체 수출 실적이 함께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역수지 흑자가 이번이 처음인가요?

    아니다. 다만 이달 20일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중 가장 큰 규모의 흑자로 집계됐다.

    📎 원문 보기 · Sources

    동아일보 기사 이미지한국 수출 이달 714억달러…반도체가 이끈 역대급 실적동아일보 · 2026.09.21.9월 1~20일 수출 714억 달러…반도체 341억 달러 ‘역대 최대’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한국경제 기사 이미지한국 수출 이달 714억달러…반도체가 이끈 역대급 실적한국경제 · 2026.09.21."반도체가 수출 절반"…9월 20일까지 714억달러 '역대 최대'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 부산 북항 수로에 대형 상어 출몰…관람 인파 몰려

    부산 북항 수로에 대형 상어 출몰…관람 인파 몰려

    2026년 9월 21일 기준,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이달 중순부터 대형 상어가 잇따라 목격되며 구경 인파가 몰리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 개체를 무태상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당국은 무리한 포획 대신 지켜보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약 3만명주말 사이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관람객 규모
    3~3.5m목격된 상어의 추정 몸길이

    핵심 정리

    • 상어는 이달 18일 오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 목격된 뒤 19일과 20일에도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다.
    • 몸길이는 3m 안팎으로 추정되며, 국립수산과학원은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SNS로 소식이 퍼지면서 주말 사이 현장을 찾은 인파가 수만 명에 달했고, 상어에는 애칭까지 붙었다.
    • 해경은 상어를 먼바다로 유도하려다 오히려 공격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작업을 중단했다.

    부산 동구에 자리한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대형 상어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일대가 때아닌 구경 명소로 변했다. 처음 포착된 시점은 이달 중순 아침이었고, 이후로도 비슷한 모습이 두 차례 더 목격돼 같은 개체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사진과 영상 속 외형을 근거로 상어가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관계 기관은 최근 바닷물 온도가 오르면서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어종이 늘었고, 먹이를 쫓던 상어 한 마리가 우연히 수로까지 들어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격담과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자 다른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온 방문객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수로를 둘러싼 난간과 다리 위는 휴대전화를 든 인파로 가득 찼고, 인근 카페와 주차장도 평소보다 붐비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당국은 처음엔 구조정과 경비함정을 동원해 상어를 먼바다로 내보내려 했으나, 무리하게 몰면 오히려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우려에 작업을 접었다. 이후로는 상어가 스스로 빠져나가길 기다리며 지켜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지자체는 수변 접근에 주의하라는 안전 문자를 반복해서 보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금한국에서는 지금 – 도심 한복판 수로에 나타난 상어라는 이색적인 상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연 아쿠아리움 같다'는 반응부터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엇갈리지만, 주말 나들이 삼아 직접 보러 왔다는 인증 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북항 친수공원은 어떤 곳인가요?

    부산 동구에 있는 해변 공원으로, 오래된 항만 부지를 재개발해 만들어진 비교적 최근 조성된 공간이다.

    상어가 사람을 공격할 위험은 없나요?

    당국은 무리하게 몰지 않는 한 당장 공격성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안전거리를 두고 관람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상어는 언제 사라지나요?

    정해진 시점은 없으며, 당국은 상어가 스스로 바다로 돌아가도록 움직임을 지켜보는 중이다.

    📎 원문 보기 · Sources

    부산 북항 수로에 대형 상어 출몰…관람 인파 몰려세계일보 · 2026.09.21."상어 보러 당일치기 왔어요"… 부산 북항 3만 인파 몰리며 ‘상어 명소’ 부상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노컷뉴스 기사 이미지부산 북항 수로에 대형 상어 출몰…관람 인파 몰려노컷뉴스 · 2026.09.21."상어 보러 당일치기 왔어요"…부산 북항에 구경 인파 수만 몰려(종합)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조선일보 기사 이미지부산 북항 수로에 대형 상어 출몰…관람 인파 몰려조선일보 · 2026.09.20.‘부산 홍보대사’ 한상진, 북항 상어 봤다..“첫째도 둘째도 안전”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
    매일경제 기사 이미지부산 북항 수로에 대형 상어 출몰…관람 인파 몰려매일경제 · 2026.09.21.“5분마다 나타난다”…부산 북항에 3~4m 상어 출몰,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원문에서 전체 기사와 사진 보기 →